성매매 여성 살해하려 방에 불지른 20대 구속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09-07-30 09:22:00    조회: 4,900회    댓글: 0
  성관계 도중 불만 표시에 발끈, 실신 뒤 불지른 혐의

성매매 여성이 성관계 도중 자신을 무시했다며 침대에 불을 붙여 여성을 살해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테마가 있는 뉴스감일근의 기자수첩안성용 포인트 뉴스 "군복무 다시하는 심정이죠 "···기업들  '갈매기 아빠 ' 보호 특명 '매년 매진 ' 금난새  '쉽고 즐거운 클래식 '이탈리아·브로드웨이 오리지널, 8~9월 줄줄이 내한지난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났다.

마침 침대 밑에 재떨이가 떨어져 있는데다 당시 방에 있다 화상을 입은 여성 A(28)씨도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났다고 진술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추후에 알고보니 이는 A씨를 살해하려던 방화였던 것.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관계 도중 불만을 표했다며 성매매 여성 A씨의 목을 졸라 실신시킨 뒤 침대에 불을 붙이고 달아난 혐의로 B(22)씨를 구속했다.

B씨는 이 오피스텔에서 A씨가 차고 있던 시계와 핸드폰을 훔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침대에 시트 등을 모아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방안에 연기가 가득 찼지만 실신했던 A씨가 의식을 되찾고 난간을 타고 피신해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또 “A씨를 B씨에게 소개한 성매매 알선업자 C씨(30)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성매매 단속에 적발이 될 것을 우려해 A씨에게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진술케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처럼 B씨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서초구 소재 오피스텔에 성매매 업소를 차린 업주 C(30)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