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른 5명 지적장애 학생 '성매매'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09-08-17 11:13:00    조회: 4,114회    댓글: 0
  동네 어른 5명 지적장애 학생  '성매매 '
동네어른들이 지적장애 학생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지적장애 여학생에게 돈을 주고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A씨(46)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B양(12)이 지적장애인이란 점을 악용해  "용돈을 주겠다 "고 유인해 3000원~3만원을 주고 각각 3~1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한 마을에 사는 40~60대 어른들로 이같은 몹쓸짓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1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성매수남 중 C씨(58)는 지난 5일 오후 1시30분쯤 청소년 성매매 혐의로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뒤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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